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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욱 인스타그램 개설에 '네티즌 반응 싸늘' 결국 폐쇄

by 생강의하루 2020. 11. 13.

고영욱 인스타그램 개설에 '네티즌 반응 싸늘' 결국 폐쇄


 

 

고영욱은 지난 12일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하고 "이제는 조심스럽게 세상과 소통하며 살고자 한다"면서 글을 남겼다. 그는 트위터를 통해서도 새 인스타그램 계정 주소를 공개했다.

 

전문

 

12일 고영욱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열고 "안녕하세요 고영욱입니다. 이렇게 다시 인사를 드리기까지 오랜 시간이 흘렀네요. 많은 분들이 코로나로 인해 힘든 시기이죠"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저는 9년 가까이 단절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살아있는 한 계속 이렇게 지낼 수는 없기에 이젠 조심스레 세상과 소통하며 살고자 합니다"라며 "아직도 많이 부족한 사람이지만 늘 성찰하고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며 살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인스타그램 계정 개설 하루만에 삭제…성범죄 전력 때문?

 


하지만 하루 뒤인 13일 오후 현재 고영욱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삭제된 상태다. 고영욱이 인스타그램 개설 하루 만에 주위의 높아진 관심으로 인한 부담감 때문에 스스로 계정을 삭제한 것인지, 아니면 인스타그램에는 '유죄 판결을 받은 성범죄자는 인스타그램을 사용할 수 없다'는 규정이 있는데 이 때문에 해당 계정이 폐쇄된 것인지에 대해서도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그와중에 댓글은 차단..."미성년자 성범죄자 뻔뻔"

 

 

실제로 많은 대중이 고영욱의 SNS 활동에 거부감을 느끼고 게정을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스타그램은 미성년자 성폭력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고영욱의 계정 사용이 부적절하다고 판단해 계정을 비활성화 한 것으로 추정된다.

 

고영욱은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자신의 오피스텔 등에서 총 4차례에 걸쳐 미성년자 3명을 성폭행 및 강제 추행한 혐의(아동·청소년보호법 위반)로 2013년 구속 기소됐다. 대법원은 고영욱에게 징역 2년6개월과 신상정보 공개·고지 5년, 전자발찌 부착 3년형을 선고했고, 2015년 7월 출소한 고영욱은 2018년 전자발찌를 뗐고, 지난 7월 신상정보 공개·고지도 끝났다.